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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된 사진이다. 아마 적어도 1978년 전후의 양수리(두물머리)에서 범장(rigging)중인 딩기(dinghy). 그 때는 양수리에서 요트를 탔다. 요트협회에서 빌린 호숫가의 집에서 먹고 자면서 전국 요트 대학생 연합회 회원들이 모여서 훈련을 했다. "형님은 스타이프 맨, 앙우는 오케이 딩기맨" 이런 노래를 개사해서 부르기도 했던 곳이다. 지금 양수리를 상징하는 나무가 있는 바로 그곳이다.